추천의 말씀
지인들의 추천의 말씀을 감사히 받아 옮깁니다. 모두 긍정적인 메시지만 이야기하시니, 보시는 분들도 어줍은 마음이 드실 것 같습니다. 널리 살펴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말씀주신 분의 이름을 가나다 순으로 기재하였습니다. 이름에 밑줄이 쳐 있는 경우에 클릭하면 인물에 관련된 웹사이트로 이동합니다.
김 창 원 / CEO at Tapas Media
이정규 ("Dominic") 님은 풍부한 식견과 경험에 비해 늘 겸손함을 지니고 계신, 이 시대의 흔치않은 오픈마인드 지성인이다. 나이와 경험에 관계없이 상대로부터 늘 배울 점을 찾으며, "딥 스마트" 책의 저자이고 많은 강의 경험을 갖춘 교수임에도 불구하고 시대의 흐름과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늘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는 "학생"이기도 하다. 상대에게서 어떤 것을 얻어낼 것인가보다는, 늘 어떤 면에서 도움을 줄수 있을지를 먼저 생각하는 그만의 인맥 관리법은 개인뿐 아니라 그가 도움을 주고자 하는 조직에도 큰 도움과 변화의 물결을 가져다 줄 것으로 확신하는 바이다.
김 창 훈 / KRG 부사장
‘진정한 프로페셔널이자 나의 멘토’.
96년 ‘경영과컴퓨터’ 기자시절부터 이정규님과 연을 맺어온지 어언 20여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기자란 직업 특성상 많은 분야에서 다양한 분들과 연을 맺게 되지만 강산이 두어번 변한다는 20여년이란 긴 시간동안 꾸준히 연락을 취하고 안부를 묻게 되는 인연은 흔치 않다. 이성이든 동성이든 매력이 없는 사람과 또는 나와의 스토리가 느슨한 경우 오랫동안 이어질 수 없다. 그런 점에서 이정규님은 아주 ‘매력적인 인물’이다.
적당한 유머코드에 진지함이 배어있고, 풍부한 식견을 갖추면서도 겸손할 줄 알고, 항상 상대방을 배려할 줄 아는 ‘신사’이면서 고수들이 판치는 이 바닥에서 꾸준히 한길만을 고집하는 진정한 ‘상고수’이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더욱 매력적인 것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에는 항상 ‘휴머니즘’이 밑바탕에 깔려있다는 점이다. 새로운 시대에 세상의 속도를 앞서 나가려기 보다 뒤쳐지는 마이너들을 먼저 챙길줄 아는 그는 진정 멋진 분이다. 이정규님이 저술한 ‘딥스마트’를 보면 그의 철학이 짙게 배어있어 나는 때로 조직생활을 할 때 난제에 부딪힐 때면 그의 식견을 통해 지혜를 터득한다. 그의 글에는 ‘현학적인 껍질’을 뺀 ‘진정성’이 담겨 있다. 글을 잘 쓰면 말을 못한다는 통설이 있지만 이정규님은 ‘탁월한 스피커’이기도 하다. 생긋 웃는 순수한 미소속에 탁월한 식견을 갖춘 그는 진정한 ‘나의 멘토’이다.
‘사람과 꾸준히 연을 맺기 위해선 나의 시간을 기꺼이 투자해 스토리를 쌓을 수 있어야 한다’는 이정규님의 말을 늘 되새긴다. 그와 연을 맺은게 너무나 다행이고, 앞으로도 우리사이의 인연을 더욱 오랫동안-그가 거부하지만 않는다면- 이어가기만 바랄 뿐이다.
류 한 석 / 류한석기술문화연구소장
이정규님과 처음 만난 건, 내가 2000년대 중반 삼성전자에 연구원으로 재직하던 시절이었다. 당시 나는 과외 활동 중 하나로 인터넷매체 ZDNET에 칼럼을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었다. 어느 날, 담당기자로부터 해당 매체 칼럼니스트 중 한 명인 이정규님이 나를 만나고 싶어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사회 생활을 하다 보면 뭔가 청탁할 일이 있거나 또는 당장은 아니더라도 알아두면 차후에 도움이 될만한 사람을 지인 소개로 만나는 일이 흔하다. 그런 맥락에서 나와의 만남을 요청하는 건가, 라는 생각이 잠시 들었지만 내가 그리 대단한 인물은 아니므로 편한 마음으로 만남에 응했다.
첫 만남 때 이정규님은 "특별한 목적이 있어 만남을 청한 건 아니고 글을 보고서 어떤 사람인가 궁금한 마음에 만나자고 했다"고 말했다. 그 후 몇 번의 만남을 거치면서 이정규님이야말로 좋은 의미의 '선비 정신'을 가진 분이라고 생각하게 됐다. 진정한 선비의 사귐은 언제나 일정하다. 이해관계 없이 순수하다. 당나라의 유명한 장군 설인귀(薛仁貴)는 "군자의 사귐은 물과 같이 담담하다"고 했다. 이정규님은 "선비의 사귐은 따뜻하다고 꽃을 더하지도 않고 춥다고 잎을 갈지도 않는다"는 말에 딱 들어맞는 분이다. 나는 이정규님과 사업적 이해관계를 가진 적은 없기에 그런 관점에서 이정규님에 대해 평가할 수는 없다. 다만, 첫 만남 후 10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나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을 대하는 이정규님의 한결 같음에 깊은 신뢰를 느끼고 있음을 명백히 밝힐 순 있다.
2002년경 미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한국에서 들어와 일하고 있던 외국계 CRM 솔루션 회사에서 영업 총괄 임원을 맡게 된 이정규 님을 처음 뵈었다. 한국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나로서는 새로운 업무환경과 인간관계 등의 모든 것을 흡수하여 배우는 노력을 했던 시기였던 만큼 이정규 님의 체계적인 업무방식과 도덕적인 사고방식은 지금 나의 경험과 기준으로도 놀랍게 기억이 된다.
이후 리테일 산업 군으로 전향하여 외국계 지사장 및 아시아 총괄 사장직을 수행할 때에도 이정규 님은 나에게 늘 훌륭한 멘토였다. 특히 2008년 이정규 님이 집필한 “Deep Smart”는 전략을 하는 지금의 역할에도 상당한 영향을 주었다. 여러 부서를 리드하여야 하는 역할은 특히 소통과 타부서와 상충되지 않은 해결방안 및 방향성을 제시하여야 한다.
Deep Smart에서 제시하는 시각과 구도의 중요성과 방식은 리더의 절대적인 필수 역량이며, 전략적인 향방을 시각적으로 소통하여 부서 간 숨겨진 시너지와 리스크를 판단할 수 있게 한다. 바빠서 자주 뵙진 못하지만 먼저 연락 주시고 늘 도와주시려는 천성 때문에 생각하지 못한 Insight를 나는 자주 받는다. 처음 뵐 때부터 지금까지도 사업적으로 인간적으로 배울 점이 많은 분이다. 정말 Smart 한 분이다.
내가 이정규님을 처음 뵌건 박사졸업시기에 이정규님이 대표로 계시는 벤처에 합류하면서이다. 그 후 약 4년여 간 가까이서 함께하였고 그 이후에도 조언을 구하고자 연락을 드리고 뵙곤 한다.
처음 뵈었을 때 느낌은 스마트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직원으로 있으면서 스마트하고 합리적이면서 설명 가능한 의사결정 방법을 보고 느끼면서 많이 배웠고 현재 창업 준비를 하면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덕을 베풀면 모르는 귀신도 도와준다” 고 말씀하곤 하셨는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하면 함께 깊이 고민하고 도와 주고 인간적인 관계와 신뢰를 중요시 하는 분이다.
“세월은 피부에 주름을 만들지만, 사라진 열정은 영혼에 주름을 만든다.” 철강왕 카네기와 맥아더 장군 사무실 벽에 걸려있던 내용이다. 내가 알고 있는 이정규님은 항상 호기심 많고 도전하는 모습이 귀감이 되는 분이며 평생 청춘의 영혼을 가질 수 있는 분이다.
전 경 헌 / 사이냅소프트 대표이사
딥스마트 이정규님을 알아온 지 7~8년 되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깔끔하면서도 편안한 인상과 매우 자신에 찬 목소리에서 호감이 생겼고 짧은 대화에서도 생각이 매우 잘 정리되어 있는 분이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다. 실제로 매우 기록하기를 좋아하는 분으로 문뜩 떠오른 생각이나 지인들과의 대화, 외부 세미나,읽은 책 등의 핵심을 놓치지 않고 메모하고 이를 정리 발전시켜 블로그에 공개하거나 새로운 강의 주제로 만들어내는 분이다.
내가 있는 사이냅소프트도 비지니스 문서작성법, 커뮤니케이션, 품질 관리 등의 좋은 강의를 모셔서 들었을 뿐아니라 몇주에 걸친 관리자 교육과정을 맡아 진행해주시기까지 하셨다. 진지하면서도 힘있게 또 적절한 시점의 유머까지 매우 잘 어우러진 강의였기 때문에 매번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고 실제로 회사 업무가 개선되어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이정규님은 다국적기업, 국내 대기업, 성공한 벤처회사, 직접 창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나와 같은 후배 벤처인이나 창업자들에게 좋은 멘토로서 활발한 활동도 하고 있다. 언제나 새로운 것을 배우는데 주저하지 않고 아는 것을 공유하는데 열려있는 분이니, 여러분도 딥스마트가 되는 노우하우를 배우고 딥스마트의 에너지를 느껴보시라고 적극 추천한다.
정 규 영 / Managing Partner at YaYa Factory Inc.
공동창업자 혹은 파트너를 영입할 때마다 까다롭게 고르기로 유명한 코펜하겐의 한 Startup Studio이자 Accelerator는 최종 후보 결정을 앞두고 자신들 스스로에게 반드시 되물어 보기로 한 질문이자 의사결정 원칙이 있다고 한다. “함께 여행을 가고 싶은 사람인가?”
이 질문엔 수 없이 많은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 Professional로서의 자질과 실력을 갖추는 건 물론이고 더 나아가 인간적인 매력과 성품까지 두루 갖춘 사람이어야 할 것이다. 웬지 모르게 믿음이 가고, 가끔 퇴근길에 편하게 술을 한 잔 나누고 싶고, 주말 점심엔 부부 동반으로 함께 브런치를 나누고 싶은… 그런 사람일 것이다. 함께 일하면서 나오는 성과는 물론이고 인생의 재미와 의미까지 함께 나누고 싶은 사람일 것이다.
이정규님에 대해서 어떻게 짧은 문장으로 표현을 할지 무척 고민이 되었다. 적당한 표현이 떠 오르지 않아서 2주일을 기다렸다. 이제 적당한 표현을 찾은 것 같다. 이정규님은 “서울역에서 부산 해운대 여행을 갈 때 KTX 옆자리에 앉고 싶은 분” 이다. "If life is a journey, the journey is all about the people along the way!" - 산티아고에서 만난 한 순례자
조 수 제 / 보험개발원 IT기획실장
2002년도 아내들의 학습조직이 배우자들까지 확대되어 도미니크님을 알게 되었다. 그는 시간을 아끼며 자신의 관심분야에 대하여 기록하고 정리한다. 그 결과물이 “Deep Smart”라는 책으로 발간되었고, 나는 기쁜 마음으로 책을 읽었다. 회사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하여 도미니크님을 초청하여 “Deep Smart"가 되기 위한 강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십여년간 도미니크님과 교류하면서 느낀 것은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하기를 주저하지 않으며, 틈나는 대로 기록하여 자신의 철학을 완성시켜 가는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평범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즉, 일반 직장인들과 같은 것처럼 보이나, 실제는 Class가 다른 실행력으로 소위, 한 끗 높은 비범함을 갖추게 된 것이다. 나는 입사 후 회사를 옮긴 적이 없으나, 도미니크님은 글로벌 IT기업, 국내 굴지의 IT보안 관제회사, 벤처기업, 대기업 연구소 등에서 남다른 성과를 내며 경영자로써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몇 년 후면 직장에서 은퇴해야 하는 나에게 도미니크님의 새로운 도전과 변신은 늘 자극제가 되어왔다.
최 상 훈 / CTO at Coda Payments, 전 한국자바개발자협의회 회장
개발 방법론을 오랫동안 공부했던 저는, 형식지(explicit knowledge)로서의 이론에 실증을 느꼈습니다. 실제 조직과 프로젝트 관리에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거추장하기까지 한 이론을 버리기로 결단했습니다. 그 즈음 ZDNet을 통해 알게된 이정규님의 글은 너무 충격적이었습니다. 단순히 자신이 공부한 것을 소개하는 '정보' 수준이 아니라, 많은 지식을 바탕으로 오랫동안 경험하고, 다듬어야 가질 수 있는, 바로 암묵지(tacit knowledge)로서의 '지식'이었기 때문입니다.
곧바로 이정규님의 모든 컬럼을 프린트해서 몇 번을 숙독했습니다. 경영, 관리, 방법론과 같은 분야는 이론적인 접근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이론과 더불어 많은 실험/경험을 통해 체득된 지식이어야 제대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우연한 기회로 직접 만나고 여태껏 멘토로 모시고 있는 이정규님은 이와 같은 외공(지식)과 내공(경험)을 가진 몇 안되는 분입니다.이정규님의 또 다른 본받을 점은 성실한 학습습관입니다. 아주 다양한 주제를 항상 공부하시고, 통섭(統攝)하는 모습은 꼭 본받고 싶은 습관입니다.